수원 광교서 코로나 확진자 추가...광교마을 40단지 아파트 거주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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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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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광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광교2동 광교마을 40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전날(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부터 미각 감소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구급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뒤 오후 9시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수원시 내 34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수원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수원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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