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부광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600원(28.72%)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레보비르의 임상시험 허가가 수일 내 내올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상 임상시험 허가는 3~4주 정도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길리어드의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임상 허가를 일주일만에 내준 것을 고려하면 레보비르도 이번 주 내 임상시험 승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부광약품, 코미팜, 크리스탈지노믹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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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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