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대 회장인 고(故) 장상태 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이 3일 경기 소재 선영에서 열렸다.
2000년 4월 4일 별세한 장상태 회장은 동국제강 창업자인 고 장경호 회장의 아들이다.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해 국비 장학생으로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56년 29세의 나이로 아버지가 경영하던 동국제강에 입사했다.
장상태 회장은 1990년대 동국제강그룹을 동국제강, 연합철강(현 동국제강 부산공장), 한국철강, 동국산업,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공장) 등을 아우르는 재계 10위권 철강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생전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고인의 아들인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추모식에서 "선친은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었다"며 "선친의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유족과 친지 중심으로 추모식을 간소화했다.
2000년 4월 4일 별세한 장상태 회장은 동국제강 창업자인 고 장경호 회장의 아들이다.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해 국비 장학생으로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56년 29세의 나이로 아버지가 경영하던 동국제강에 입사했다.
장상태 회장은 1990년대 동국제강그룹을 동국제강, 연합철강(현 동국제강 부산공장), 한국철강, 동국산업,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공장) 등을 아우르는 재계 10위권 철강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생전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고인의 아들인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추모식에서 "선친은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었다"며 "선친의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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