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따르면 일본에서 7일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36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172명으로 파악됐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던 712명을 포함한 수치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109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3∼5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다 6일 200명대로 줄었지만 7일 3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일본 내 바이러스 최대 거점은 도쿄도다. 7일 하루에만 확진자가 80명 더 쏟아져 총 1196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사망자도 도쿄도에서 나왔다.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해당 지역 지사는 주민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각종 시설의 사용 중단 등을 지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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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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