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8일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희망키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희망키트에는 필통과 색연필, 노트 등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16가지를 담았다.
이날 희망키트를 만드는 데 광양제철소 임직원 9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발열확인, 손세정제를 사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제작된 ‘희망키트’는 협력기관인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17개소와 다문화, 장애 아동, 쉼터 아동 등 9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2017년부터 희망키트를 3400명의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모든 비용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금액으로 충당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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