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 900-4번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필지는 2015년 12월 도시계획시설(가스공급시설) 폐지 및 교육연구시설 도입 후 현재까지 나대지로 존치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결정은 건축물의 용도계획에 지식산업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으로써, 준공업 지역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자족기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지역 주민을 위해 공개공지를 지정하여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환경을 개선토록 했다. 공공기여계획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및 상담실 운영 등 지역특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거점형 키움센터 등을 함께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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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또 동작구 상도동 373-1번지 일원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1차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변에 다수의 역세권 공공임대 사업이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 지역이다.
주요 내용은 지하 6층~지상 30층 높이의 133가구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36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상도2동 주민센터와 구 보건센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장승배기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중구 정동 일대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동 일대는 대한제국 시기의 대표적인 역사도심 지역이다.
서울시는 덕수궁과 함께 정동 일대의 역사적 가치와 장소성을 회복하는 한편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보행친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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