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인터뷰 영상] 성남중원, '대통령의 입' 윤영찬이냐 '터줏대감' 신상진이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이 불과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남 중원 판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주경제신문은 윤 후보와 신 후보를 만나 ‘성남 중원 플랜’을 들어봤다. 아울러 고양정 판세를 분석해봤다. <①윤영찬·신상진 맞짱 인터뷰...“文정부에 힘 보탤 것” vs “살맛나는 중원 만들겠다” ②성남 속의 호남, 중원…총선은 보수정당이 내리 4선 승리 ③'대통령의 입' 윤영찬 vs '중원 터줏대감' 신상진 참조>

9일 경기일보·기호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성남 중원 지역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7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4.4%p·응답률 3.7%) 윤 후보는 5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신 후보는 33.1%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에 뒤졌다.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김미희 민중당 후보는 7.0% 지지율을 보였고, 기타 1.9%, 없음 3.2%, 잘 모름 4.1%를 기록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제19대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성남 중원에 출마해 본선에서 신 후보를 꺾고 중원을 탈환한 바 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윤 후보는 48.9%를 얻었고, 신 후보는 35.9%를 받았다. 김 후보는 8.8%, 기타 1.1%, 없음 1.5%, 잘 모름 3.8%로 조사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아주경제신문'은 지난달 24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를 만나 '성남 중원 플랜'을 들어봤다. [사진=이지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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