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
10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18)군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3명의 이동 경로와 조치사항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예천 코로나19 환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A군은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그는 모친의 양성 판정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 전에는 예천읍 일대 미용실, PC방, 편의점 등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