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플랫폼' 굿닥, 서버 안정적 운영… 사용자 급증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관련 앱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어랩스의 의료정보 플랫폼 굿닥이 주목받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굿닥의사용자는 지난달 313만명(안드로이드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월에 비하면 약 1700% 증가한 셈이다.  

굿닥의 빠른 서비스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능력은 업계에서 높게 평가받는다. 트래픽 폭증에도 불가하고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AWS(아마존웹서비스) 제품을 활용해 서버를 증설했기 때문이다. AWS는 2006년 아마존닷컴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서비스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선 메가존이 AWS를 최대 규모로 제공하고 있으며 뛰어난 안정성과 보안성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터넷 트래픽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불안정한 접속 상태가가 일어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서버 안정성이 높은 AWS와 메가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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