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일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수익(3조2590억원)과 영업이익(1890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 -3%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목표치(영업수익 3조2542억원·영업이익 1848억원)를 소폭 상회한다. 지난 2월까지 5세대 통신(5G) 가입자 순증이 양호했으며 IPTV사업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키움증권은 하반기부터 LG유플러스의 5G가입자 유입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내놓았다. 유선사업에서 LG헬로비전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도 긍정적이다. 주요 CATV가 IPTV 중심으로 인수되면서 경쟁강도가 지속해서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게이밍, B2B서비스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5G 신규 가입자 감소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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