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를 당분간 완화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최근 온라인매체 버즈피드가 영국 정부가 봉쇄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브 실장은 "여러 사실관계와 전문가 조언들은 (우리가) 봉쇄 조치를 아직 해제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음식점과 카페, 주점의 문을 닫도록 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슈퍼마켓, 약국 등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 국민들에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자택에 머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16일 봉쇄조치의 3주 연장하기로 밝히면서 이후 연장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영국 보건부에 따르면 영국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18일 영국에서 888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546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1일 917명 이후 일주일 만에 최고 수준의 사망자 규모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역대 4번째 일일 최다 확진자 수다. 지난 10일에는 980명, 8일에는 938명 등이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영국이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이날 확진자는 5526명 증가하면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4217명으로 늘었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최근 온라인매체 버즈피드가 영국 정부가 봉쇄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브 실장은 "여러 사실관계와 전문가 조언들은 (우리가) 봉쇄 조치를 아직 해제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음식점과 카페, 주점의 문을 닫도록 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슈퍼마켓, 약국 등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 국민들에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자택에 머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보건부에 따르면 영국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18일 영국에서 888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546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1일 917명 이후 일주일 만에 최고 수준의 사망자 규모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역대 4번째 일일 최다 확진자 수다. 지난 10일에는 980명, 8일에는 938명 등이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영국이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이날 확진자는 5526명 증가하면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42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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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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