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소통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의장은 "21대 총선이 끝났어도 아직은 20대 국회의 시간"이라며 "민생법안과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안건이 산적해 있다"고 했다.
문 의장은 "무엇보다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한시가 급한 일"이라며 "n번방 방지법, 디지털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입법도 국민의 강력한 명령이다"고 했다.
문 의장은 "고삐를 더욱 죄어야 할 때"라며 "여야 모두가 선거를 통해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더욱 분명히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 알면서도 하지 않는다면 국민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