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종시 현황, 양성에서 음성으로 또다시 양성… 완치는 가능한 것인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또다시 진화되는 등 그 추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전망이다.

세종시도 한 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으면서 소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완치됐다가 재확진 판정을 받는 상황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우려가 높다.

23일, 세종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그간 발생된 확진자는 46명으로 이중 34명이 완치됐고,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는 12명이다. 다행히 바이러스에 따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완치됐다가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재확진된 자가 7명으로 나타났다. 완치에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는 사실상 완치의 기준이 없는 것으로 읽혀지는 대목이다. 바이러스에 전염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돼 음성으로, 그리고 또다시 양성으로 판정되는 등 바이러스가 전이되고 있다. 이 같은 바이러스 전이를 보면 사실상 완치의 기준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현재까지 재확진자는 줌바댄스 관련 2번과 6번, 교육부 공무원 부녀인 11번과 16번, 해양수산부 직원 19번, 27번, 28번에 이다. 이런 상황에서 완치자에 대한 1‧2차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추가 재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픽=세종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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