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페이의 약진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포털 및 소셜플랫폼 계열 간편 결제서비스가 아닌 순수 홈쇼핑 업계에 특화된 간편 결제수단의 성과로는 괄목할만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모바일서비스 차별화’의 주요 결실 중 하나로 평가된다는 것이 홈앤쇼핑 측의 설명이다.
신규 가입고객 대상으로 팡팡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첫 구매 쿠폰’, 상품평 작성 등으로 확보한 쇼핑포인트의 2배 금액을 팡팡페이 전용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접목해 홈앤쇼핑의 대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최근에 정부의 선결제, 선구매를 통한 내수 보완 시책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현금 소득공제율이 60%로 2배가량 상승해 현금 이체를 기반으로 하는 팡팡페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팡팡페이 서비스는 재이용 빈도가 높은 결제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편리함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홈앤쇼핑을 대표하는 결제 시스템으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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