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산 매입임대주택 1개동 8호, 시세의 30% 수준으로 5월 중 시범 공급

장동우 공사 주거재생본부장(왼쪽)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경기도시공사,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고,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동우 공사 주거재생본부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원대상 가구 적극 발굴 △주거복지 사업정보‧서비스 제공 및 자원연계 △연구‧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상담‧사업지원 인력 및 주민대상 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공사는 만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안산시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1개동 8호를 시세의 30% 수준으로 5월 중 시범 공급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아동가구에 대한 주거상황과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공사는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경기도에서 위·수탁 받아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