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패배에 대한 분석과 반성, 변화와 실천 약속을 담지 못한 원내대표 선거가 임시방편에 불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들은 오는 8일 열릴 경선 선거일인 오전 10시부터 충분한 토론 기회를 보장하자고 제안했다.
입장문에서 "우리의 요구를 중앙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는 초선 당선자 단독으로 또는 초재선 당선자 합동으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끝장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히지 않은 나머지 초선 당선자들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참여자는 △강민국 △구자근 △김미애 △김선교 △김승수 △김웅 △김형동 △김희곤 △박수영 △배준영 △백종헌 △서범수 △서일준 △안병길 △양금희 △엄태영 △윤희숙 △이주환 △전봉민 △정동만 △정찬민 △최춘식 △최형두 △하영제 △황보승희 당선인 25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