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권리당원 투표에서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지역구 경선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의 투표를 통해 합당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며 “권리당원 투표자 가운데 84.1%가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후 중앙위원회를 12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앙위를 통해 온라인으로 최종 투표가 완료되면 시민당과 합당하는 수임 기관을 지정하게 되고,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합당 절차가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시민당의 합당에 관한 권리당원 전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21대 총선 지역구 경선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 78만9868명의 투표로 결정됐다.
전 투표인원 중 17만 7933명(22.5%)가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은 14만 9617명(84.1%), 반대는 2만 8316명(15.9%)을 차지했다. 지난 3월 12일에 시행된 비례연합정당 참여 투표율 대비 투표율은 8.1% 포인트 낮았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지역구 경선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의 투표를 통해 합당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며 “권리당원 투표자 가운데 84.1%가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후 중앙위원회를 12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앙위를 통해 온라인으로 최종 투표가 완료되면 시민당과 합당하는 수임 기관을 지정하게 되고,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합당 절차가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시민당의 합당에 관한 권리당원 전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21대 총선 지역구 경선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 78만9868명의 투표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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