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물질의 화학구조 및 생체 내 유전자·단백질 변화 등의 유사성으로 독성을 예측하고,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험동물 장기 등에서 나타나는 독성을 인공지능으로 판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해당 연구는 신약과 백신 등 의약품 분야와 새로운 원료를 이용하는 식품 분야를 비롯해 환경 유해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연구가 실용화로 이어질 경우, 물질의 독성을 더 쉽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어 개발에 걸리는 기간을 약 3∼4년 앞당기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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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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