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임시생활시설인 DB인재개발원은 DB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지원한 것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운영 중이다.
임시생활시설 입소자격은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 중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약자와 동거하거나 주거형태 상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내·외국인에 한해 개인별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DB인재개발원 내 숙소 120실(1인 1실 기준)을 격리시설로 활용해 14일간 1일 2회 모니터링을 하면서 증상발현 여부를 관찰하고 이주일간 증상이 없을 경우 귀가 조치하고 있다.
19일 현재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한 대상자는 총 124명(외국인 41명, 내국인 83명)이며 그 중 해외입국자는 106명이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DB그룹의 도움으로 자체 격리시설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일선 공무원들과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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