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맛, 600평에 펼쳐진다…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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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5-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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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입구 [사진=롯데호텔 제주 제공]

롯데호텔 제주가 오는 6월 20일 제주 최대 규모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THE CANVAS)'를 오픈한다.

지난 11월부터 8개월간 기존 더 라운지와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3곳을 통합해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거친 만큼 각 업장의 특색을 집대성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했다. 

롯데호텔 제주 본관 6층에 위치한 더 캔버스는 6층 전체와 다름없는 600여평의 공간에 총 420석 규모로 조성했다. 5개의 별실도 갖췄다.

메뉴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일품 요리도 주문 가능하다.

더 캔버스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주제로 해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식·일식·양식·중식·라이브 섹션·디저트·바·키즈 스테이션 총 8종류의 스테이션으로 구성됐으며, 140여종이 넘는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양갈비와 로브스터, 스시, 전복 요리와 같은 기존 인기 메뉴와 더불어 중식 코너에서는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딤섬 6종과 베이징 덕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흑한우 갈비찜, 흑돼지 바비큐 볶음밥을 포함한 10종의 제주 특선 메뉴는 현지 식재료의 맛을 살린 더 캔버스의 시그니처 메뉴다. 

이외에 초콜릿 분수, 곰돌이 모양의 팬케이크 등 어린이를 위한 메뉴가 있는 '키즈 스테이션'과 셰프의 즉석조리 퍼포먼스를 가미한 라이브 섹션, 디저트 코너도 눈길을 끈다. 

이용 시간은 조식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 중식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 석식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 30분이다. 

한편 더 캔버스는 오픈에 앞서 식사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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