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SK텔레콤 매장에서 "최첨단 IoT 경험하세요"…브랜드 체험존 오픈

천호사거리점, 불광중앙점, 웨스톰돔점 등 총 3곳 오픈···오는 6월 당산역점, 수원영통점 추가 오픈

SK매직이 SK텔레콤과 손잡고 'SK매직 브랜드존'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SK매직은 SK텔레콤의 'T월드' 매장 내에 체험 공간인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SK매직은 이전까지는 오프라인 매장을 따로 운영하지 않았지만, SK텔레콤의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이 방문해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SK매직 브랜드존을 방문한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션 공기청정기·3D 돌기볼 안마의자 등 SK매직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구매와 렌탈 상품 등 상담과 가입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 가능하다. 

이번에 문을 연 SK매직 브랜드존은 천호사거리점·불광중앙점·웨스톰돔점 세 곳이다. SK매직은 오는 6월까지 당산역점과 수원영통점을 포함해 총 다섯 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SK텔레콤의 주요 직영점 등을 거점으로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공간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너지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매직의 주력 제품인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진단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 등 관계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확보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불광중앙점 내에 마련된 SK매직의 '브랜드 체험존' 모습. [사진=SK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