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녀' 이주영 "이준혁과 첫 만남…생각 보다 낯가려"

'야구소녀' 이주영[사진=영화 '야구소녀' 스틸컷]

배우 이주영이 이준혁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배급 싸이더스)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극 중 이주영은 프로 야구선수의 꿈을 안고 도전하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 역을 맡았다.

그는 이준혁과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며 "일단 촬영 전에 훈련을 먼저 한달여 기간동안 했어서 친해진 상태로 촬영에 들어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낯을 가리시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야구장에서 각자 훈련만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현장에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주셨다"라며 "1시간 30분~40분 분량이 거의 안 나오는 신이 없이 주수인의 서사로 진행돼 부담감을 많이 느꼈는데 준혁 선배님, 염혜란 선배님, 곽동연, 주해은 등 배우들이 힘 닿는데까지 최고로 뽑자는 똘똘 뭉친 마음으로 함께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구소녀'는 18일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05분 관람등급 12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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