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북한을 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 교육지원청과 공동운영한다. 6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각 학교의 신청에 따라 선정된 학급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 운영될 평화통일 교실 6개 프로그램은 △북한이해교육, △통일노래교실, △북한음식만들기, △통일토론회, △통일교육보드게임, △평화통일 체험학습이며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과 연계해 10명의 전문강사가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올 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학생교육에는 관내 31개 학교가 신청해 249학급에서 6,71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파주시는 올 해 하반기에 시민 평화통일 공감교육을 위해 파주평화 아카데미,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및 시민강연을, 공공부문 평화통일 교육으로는 공무원 교육과 유관기관 확산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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