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팀을 디지털 방식의 완전 가상 근무 공간에 적응 시켜야 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긴밀하게 모니터링 되는 네트워크를 마련해 조직이 공유 파일과 스토리지, 워크플로우 관리 도구, 의사소통 플랫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적합한 장비를 갖추고 활용해야 한다. 직원들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플랫폼뿐만 아니라 동료와 쉽고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전문적인 오디오 및 비디오 장치, 재택근무 중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기타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으면 유용하다.
특히, 재택근무 시 집에서 흔히 들리는 가족들의 목소리나 TV소리 등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잡음제거 기능이 탁월한 헤드셋 또는 스피커폰을 활용하면 회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화상회의 우선 문화도 조성해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집에서 카메라를 켜고 업무 하는 것이 꺼려질 수 있고, 특히나 첫 번째 주자가 되는 것도 그다지 내키지 않을 것이다. 화상회의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소통의 효율을 높이며 회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재택근무 때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실이 아닌 개인 공간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6가지 홈 오피스 습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첫째 정해진 근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방 하나를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와 소음, 잡동사니는 최대한 피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된다. 채광이 좋고 통풍까지 잘 된다면 더 완벽할 것이다.
가상 근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스(Microsoft Teams), 스카이프(Skype), 줌(Zoom),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 슬랙(Slack),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s) 등의 인기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들을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동료와 더 원활하게 소통하면 팀워크 빌딩까지 가능하다.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사무실 출근이 사라지고 매일 반복되던 습관과 일상이 바뀌면서, 동료들과 소통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화상회의 및 통신 플랫폼과 호환되는 전문 오디오에 현재 상태를 설정해두면 팀원들에게 응답 가능·불가능 현황을 알릴 수 있다.
개인 건강을 챙겨야 한다.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출근과 퇴근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다. 원격근무는 업무와 삶의 균형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온라인 세계와 단절하기 더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기도 한다. 생활 리듬을 유지하면서 중간중간 확실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생활과 일의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한다. 개인 생활과 업무를 분명하게 분리해 항상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지 않도록 하자. 업무 모드와 생활 모드를 확실하게 나누고, 일을 처리할 땐 업무에만 집중하는 것이 효율성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자브라는 최근 풀 듀플렉스 오디오를 통해 끊김 현상 없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스(Microsoft Teams)' 버튼이 탑재된 스피커폰 스피크750을 선보였다. 출시를 앞둔 '이볼브2' 헤드셋 시리즈는 탁월한 소음 차단 기능을 통해 재택근무 때 주변 잡음에 방해 받지 않고 편하게 통화 할 수 있어 헤드셋의 표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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