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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19에도 비대면으로 환경보호 실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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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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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들이 각자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활동 공유

LG전자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동시에 최우수 아이디어는 전사 캠페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임직원들은 각자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페트병에 있는 비닐 벗겨 분리수거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공유한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로 정해 환경보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5만여명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했다.

배성호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쌓이다 보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2018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이벤트를 진행한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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