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에 따르면, 335개의 기업이 신청해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에는 의료, 제조, 교육, 금융은 물론 축산업, 어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를 신청해 반도체 결함 자동 검사, 패션 가상 피팅, 하수관로 진단, 차량 외관 관리 등 미래 사업에 AI를 도입할 계획이다.
AI 기술 이전은 총 15건에 달한다. 제조(자비스-지디에프랩·라온피플, 모니텍-엘렉시. 선우-큐엔티, 엠테스-스마트마인드), 의료(디지털덴탈퓨전-이마고웍스, 휴비오-링크제니시스, 프로카젠-시너지에이아이, 메디플러스솔루션-에이아이네이션), 생활(스타일봇-마인즈랩, 네오드림스-몬드리안에이아이, 피플카쉐어링-디우스), 안전(제이브이지-제이엔이시스텍, 에스큐엔지니어링-딥인스펙션, 내가시스템-어니컴), 어업(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두다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공급기업과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간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경 확정 후 신속한 기업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공급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공급기업으로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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