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미세먼지 청정구역, 클린(Clean) 대구도시철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6-11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지하 역사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좋음

도시철도공사 현장에 시범 설치된 양방향 전기집진기모습.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4월 27일(월)부터 5월 28일(목)까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1․2호선 58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으로 전년도 49.1㎍/㎥ 보다 43%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부터 측정하기 시작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17.7㎍/㎥으로 기준치인 50㎍/㎥의 35%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공사에서 그동안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 양방향 전기집진기 신기술 개발, 집진효율이 향상된 환기필터 교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금년에는 1․2호선 전 역사에 공기청정기를 역당 평균 25대씩, 총 1,495대를 10월까지 설치해 지하 역사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공기청정기는 머리카락 160분의 1 크기인 0.3㎛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 이상 정화하고 유해가스와 냄새까지 없애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연말까지 전국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로 국․시비 61억원을 투입해 역사에 설치된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와 공기청정기․역사 공기조화설비․본선 환기설비 등을 연동시켜 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40㎍/㎥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공기정화 시스템이 가동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