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방문 현장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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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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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5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올해 2월 1일자로 취임한 조경래 복지관장과 상견례 후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등을 청취하면서, 복지관 사업 전반을 밀도 있게 살펴봤다.

1993년 개관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경로당, 경로식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복지관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구축 건물의 한계점이 드러나 복지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 설치가 제한돼 어르신·장애인이 지하 1층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해 로비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또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소도 마땅치 않아 운영 전반에 큰 제약이 따르고 있다는 것이 현장 방문을 통해 드러났다.

임영란 위원장은 “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이자 복지·여가의 산실”이라며 “복지관 공간협소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 만큼 위원회 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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