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다음달 31일까지 이 구간에 시운전 열차를 투입, 선로구조물․차량연계성 등 9개 분야 86개 항목에 대해 시설물검증시험을 하기로 했다.
이번 시험에 나서는 열차는 각 객차에 동력장치가 분산돼 가⋅감속이 뛰어나고 고속 운행(시속 260km)이 가능한 EMU260 차량이다.
앞서, 철도공단은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에 총 1조 1,800억원을 들여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종합시험운행의 첫 단계인 사전점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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