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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 철도포럼’은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철도분야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철도항만물류국 주관으로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선 철도 설비 분야 전문가인 ㈜세종기술의 이재영 전무를 강사로 초청해 철도 시스템 운영의 핵심인 신호·통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옥정포천선 광역철도사업 및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철도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공직자들의 철도업무 전문역량을 키우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철도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2m 거리 유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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