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새내기 기업 성장 집중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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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6-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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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창업패키지 공모 통해 19개사 선정…사업화 자금지원 최고 1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급기술과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새내기 기업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인천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공모를 통해 19개사를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는 모두 191개사가 몰려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TP는 선정 기업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 사업화에 들어가는 자금을 한 기업에 많게는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판로 개척 지원과 함께 투자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등 투자유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스타트업이 적잖다”며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으로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중기부로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5개 지원기업을 선정,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등을 도왔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44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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