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3기 취업 동아리는 기업분석(채용공고 분석)에 관한 내용을 동아리 커리큘럼에 포함,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격조건을 사전에 확인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목표 없이 무분별하게 쌓은 ‘오버스펙’보다는 지원자가 실제 업무와 잘 맞는지 확인하는 ‘직무 적합도’를 중심으로 준비하도록 진행됐다.
특히, 취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진로 탐색·설계를 통해 전략적으로 취업을 준비 함으로써, 취업 정보 교류 및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 성공적 취업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남선혜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하는 2WAY로 동아리를 진행했다"면서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것을 자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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