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기발전전략 수립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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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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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24일 광주시 역세권 활성화 및 기업유치를 통한 도시개발 등 ‘광주시 장기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재 광주시 발전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과 관리방안 등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광주시와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에서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이승일 교수를 비롯한 학계·각 분야 전문가가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은 김홍배 남서울대 교수의 ‘광주시 역세권 활성화 방안 제언’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김기찬 유나이트드그룹 대표의 ‘기업유치를 위한 도시개발’,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광주시 성장관리방안’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또 주제발표 이후 서울시립대 이승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별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인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광주시 역세권 개발전략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유치 및 산업개발의 필요성과 광주시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적극 활용 등 다양한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진단된 문제점과 토론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등을 향후 광주시 발전을 위한 각 분야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산제되어 있는 문제를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광주·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중앙·송정 민간공원 특례사업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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