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철 대한항공 전무,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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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6-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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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신임 사무총장. [사진=한국배구연맹제공]

신무철 대한항공 전무가 한국배구연맹(KOVO) 신임 사무총장을 맡는다.

KOVO는 25일 제16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해 선수연봉제도 관련 규정을 제·개정했다. 국가대표 지원 등의 안건을 논의했고, 김윤휘 사무총장의 임기가 7월 1일 만료됨에 따라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2017년 7월 부임했던 김 사무총장은 임기 만료로 대한항공으로 복귀했다.

신 사무총장은 1985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그룹통합홍보실, 홍콩여객지점,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실장으로 재직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처 처장과 조직위원회 홍보국장을 역임하기도했다.

신 사무총장은 2023년까지 3시즌 동안 프로배구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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