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관내 171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중원구 금광2동에 거주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관내 16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66번 확진자는 수정구 단대동에 거주하는 70대이며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내 172번 확진자도 무증상자로,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3단지 거주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시는 경기도 역학 조사관과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를 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친 후 동선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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