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0일 까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1,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 4년차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영상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보다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입문반은 1기(주중반), 2기(주말반) 기수별 각 40명을 모집하며, 약 1개월 간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특강도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참여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 이용(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교육운영사(아프리카TV)의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1:1 지원, 방송 홍보, 공식방송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도는 크리에이터 소속 우선 협상 계약 등 취업연계를 통해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교육 및 행사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입문반 수료율 평균 94% 이상 기록할 정도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라며 “취업 연계 등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