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하루 동안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만큼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일 의정부 지역행사에서 악수를 나눈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이날 파악,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가 확진자 접촉 사실을 파악하기 전 여야 의원과 보좌진, 국회 직원 등 1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국회가 소동을 빚기도 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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