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재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식물재배기는 새싹부터 공기정화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어 인기다. 새싹이나 콩나물을 기를 수 있는 재배기는 3000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고, 공기정화식물을 키울 수 있는 재배기는 최고 2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상추, 방울토마토, 새싹보리 등 씨앗은 1000원대에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다.
식물재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기농 채소 손쉽게 키울 수 있어 좋다" "아이와 함께 키우면서 볼 수 있어 더 재밌다" 등 만족하는 이들이 많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외부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자 사람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중 직접 키운 건강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식물재배기에 사람들이 점차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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