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보다 수출액이 두 배 이상 늘어나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은 지난 3일 회원 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아자개쌀’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날 수출 길에 오른 쌀은 11톤(1,100포/10kg) 2천500만 원 상당으로 아자개쌀의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 중 3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1억2,000만 원에 비해 2.5배 늘었고, 주로 마트와 식당 등에 공급된다.
시는 상주 쌀의 뛰어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아 북미 뿐 만 아니라 영국·태국 등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김동혁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세계가 평가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상주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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