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고자 활동량이 많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년층이 주로 활용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서비스망(SNS)를 통해 예방수칙 등을 알리고, 지키겠다는 약속을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특히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나만의 비법' 등을 공유방에 게재한다.
시는 참신한 예방법을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1기 청년협의체가 주축이 돼 실시하며, 향후 시민들의 자율적 동참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최근 의정부에 발생된 집단감염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청년협의체의 SNS 릴레이 홍보 활동은 코로나19 극복의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과 소통·교류 하고자 교육홍보, 일자리(취창업),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4개 분과로 제1기 청년협의체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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