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우건설 컨소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오는 8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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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7-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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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1일 입주자모집공고…다음달 11일 이후 청약 접수 예정

  • 강남·판교 업무지구 출퇴근 편리한 역세권 입지…총 4774가구 대단지

[사진=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번지 일원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다음달 11일 이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 지역에서 공급하는 4774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에 GS건설 '자이'와 대우건설 '푸르지오'브랜드가 더해진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흥2구역은 재건축 · 재개발 등 도시 재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성남 원도심 지역으로, 이 일대는 '성남 뉴시티' 도시정비사업 등 27여 곳의 도시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일대 재개발이 완료되면 약 6만여 가구의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GS건설 분양소장은 "성남 구도심 일대는 서울 강남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에도 노후 주택들이 많아 그간 저평가됐지만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특히 수정구는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적 장점이 큰 데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흥 2구역의 경우 쾌적한 주거 환경과 탄탄한 브랜드 가치가 합쳐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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