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모리' 뭐길래? '바람'과 다르다

[사진=KBS조이방송화면캡처]


'폴리아모리' 뜻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많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 '아모르(amor)'의 합성어인 폴리아모리는 '다자간의 사랑'을 말하는 것으로, 상대방의 동의 하에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수평적인 관계에서 서로 사랑하는 것을 뜻한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 상대방에게 먼저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알려주고 시작하는 것이 폴리아모리 간의 예의다. 특히 상대방을 속이지 않기 때문에 '바람'과는 다르다. 만약 교제 중 밝힌다면 이는 폴리아모리를 핑계로 바람을 정당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결혼에 얽매이이지 않기 때문에 일부다처제, 일부다부제와도 개념이 다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