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아이들나라'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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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7-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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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양주시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2년간 헬로tv 이용료 지원

LG헬로비전이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U+tv아이들나라'(이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tv에 탑재된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발달장애아동의 교육·돌봄 서비스 공백을 채우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아이들나라 서비스 전달식에는 강명환 LG헬로비전 강원영업담당,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장애인 시설과 교육기관이 휴관하거나 축소 운영하면서 발달장애아동의 학습·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커졌다. 특히 발달장애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생활패턴이 깨져 퇴행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집에서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황이다.

LG헬로비전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아이들은 아이들나라로 집 안에서 독서·학습용 '책 읽어주는 TV', 놀이·체험용 '생생 체험학습', '누리교실'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한 언어장애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아이들나라를 통해 노래와 율동으로 한글을 배우고 있는데, 코로나를 피해 집안에서 언어학습과 신체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시청관리 기능을 활용해 규칙적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고 전했다.

LG헬로비전은 장애아동 부모에 심리검사와 상담도 지원한다. 발달장애 특성상 부모가 아이 돌봄을 전담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양육 스트레스와 부담이 늘어난 점을 고려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발달장애아동의 학습은 물론, 가족의 심리 건강까지 케어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애인 가정에 복지 서비스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명환 LG헬로비전 강원영업담당은 "LG헬로비전의 미디어 서비스가 발달장애아동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강명환 LG헬로비전 영업담당과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사진=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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