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요화국제학교 옌타이(烟台)캠퍼스에서 만난 마리안(Marian) 영국인 부교장은 이같이 말하고 “선머셋 교육은 학생들에게 영국 현지라는 낯선 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화국제학교에서 선머셋 교육은 초중고 교육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다. 6학년 3주간, 8학년 4주간, 10학년 4주간으로 요화재단 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 누구에게나 정규 학년 학기 중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정규수업은 영국 현지교사에 의해 진행되며 사전에 참가 학생들의 수준과 요구사항에 맞게 세밀한 계획을 통하여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마리안(Marian) 부교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흥미로운 장소들을 방문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요화의 교육과정을 보다 넓고 깊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며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중국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행되는 과정은 학교수업의 연장으로 기획된다”며 “새로운 경험의 주제는 학교 교과에서 포함된 것이며 학생들이 중국으로 돌아와도 지속적으로 연관성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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