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 '15살 연하' 아내 나이 속인 이유는?

배우 조성기의 근황이 화제다. 

28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6년차 조성기, 원민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어디 가서 이야기할 때 14살 차이라고 하는데 남편은 '15살 차이 난다'고 이야기한다. 본인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은 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상기는 지난 2014년 14세 연하의 비연예인 원민주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조상기는 1975년생으로 올해 46세다. 원민주씨는 1989년생으로 올해 32세다.

조상기는 1996년 영화 '미지왕'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야인시대', '일지매', '파스타', 영화 '최강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사와의 문제로 3년 넘게 공백기를 가지며 최근까지 방송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기는 "놀이터 기구를 만드는 공장에 다닌다"고 근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조상기의 아내 원민주씨는 "배우로서 일할 때 더 빛나는 것 같다"며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말하며 남편의 연기자 복귀를 꿈꿔 눈길을 끌었다.

조상기는 상기는 "나도 아는데 경제적으로 타격이 크다"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데 술자리 가서 새벽 늦게 들어오면"이라고 가장으로써의 무게를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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