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발효된 대전시에 폭우가 내리면서 안영교 등이 범람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30일 대전시는 호우로 하천이 범람하자 지역 내 하상도로 전체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월평 갑천 대전역 등 3개 지하차도 진입도 막았다. 또한 중구 안영교와 서구 봉곡동 금곡교 등도 차량 통제에 나섰다.
이날 대전에는 최고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고, 아파트가 침수돼 자동차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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