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기범희망나눔(이하 희망나눔)이 올해도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자선 농구경기를 이어간다.
희망나눔은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2020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자선경기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희망나눔이 주관한다. 또 대한민국농구협회와 KBL, WKBL,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생중계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랜선 응원과 경기를 송출한다.
랜선 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준다.
희망나눔은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농구꿈나무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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