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1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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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7-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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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특히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오후에는 서울, 경기남부, 충청내륙, 남부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22~25도, 낮 최고기온 27~34도가 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33도 등으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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