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 게임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 10명 중 7명이 PC, 모바일게임 등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일 발간한 ‘2020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1월 이후 PC와 모바일, 콘솔게임 이용자 수가 모두 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0~65세 일반인 3084명을 대상으로 게임이용 실태 및 현황, 게임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게임 분야별로, 응답자 중 모바일게임 이용 시간이 ‘매우 증가한 편’이라고 답변한 이들은 전체의 47.1%, PC게임은 45.6%, 콘솔게임은 41.4%였다. 반면 오락실과 같은 아케이드 게임 이용자는 ‘변화 없다’, ‘매우 감소한 편이다’라는 응답이 82%에 달했다.
게임에 사용한 비용 또한 늘었다. 모바일게임에 사용한 비용은 응답자의 40.8%, PC게임은 38.7%가 매우 늘었다고 답했고, 콘솔 부문에선 응답자의 40.5%, 게임기 구매 비용이 매우 늘었다고 답했고, 41.6%가 게임타이틀 구매 비용이 매우 증가했다고 답했다.
반면 PC방 이용률은 떨어졌다. 주 1회 이상 PC방을 이용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1.9%가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대비 7.9%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로 PC방 대신 집에서 게임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민 10명 중 7명이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민의 70.5%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4.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게임 분야별 이용률을 보면 모바일게임이 91.1%, PC게임 59.1%, 콘솔게임 20.8%, 아케이드게임 1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67.3%)보다 남성(73.6%)의 게임이용률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30대 이상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게임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일 발간한 ‘2020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1월 이후 PC와 모바일, 콘솔게임 이용자 수가 모두 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0~65세 일반인 3084명을 대상으로 게임이용 실태 및 현황, 게임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게임 분야별로, 응답자 중 모바일게임 이용 시간이 ‘매우 증가한 편’이라고 답변한 이들은 전체의 47.1%, PC게임은 45.6%, 콘솔게임은 41.4%였다. 반면 오락실과 같은 아케이드 게임 이용자는 ‘변화 없다’, ‘매우 감소한 편이다’라는 응답이 82%에 달했다.
반면 PC방 이용률은 떨어졌다. 주 1회 이상 PC방을 이용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1.9%가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대비 7.9%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로 PC방 대신 집에서 게임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민 10명 중 7명이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민의 70.5%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4.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게임 분야별 이용률을 보면 모바일게임이 91.1%, PC게임 59.1%, 콘솔게임 20.8%, 아케이드게임 1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67.3%)보다 남성(73.6%)의 게임이용률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30대 이상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게임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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