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50조원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SK하이닉스의 시총은 59조10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시가총액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1월 5일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2위에 등극한 이후 3년 7개월 넘게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76조4000억원에 달했던 시총은 6개월 만에 22.6%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반영된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3위권의 몸집은 50조원대로 올라서면서 부쩍 커졌다. LG화학은 지난 2월보다 80% 이상 불어난 53조500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같은 기간 54% 늘어난 53조1000억원, 네이버는 60% 이상 증가한 5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달에도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월 대비 5.3% 감소한 34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SK하이닉스의 시총은 59조10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시가총액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1월 5일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2위에 등극한 이후 3년 7개월 넘게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76조4000억원에 달했던 시총은 6개월 만에 22.6%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반영된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3위권의 몸집은 50조원대로 올라서면서 부쩍 커졌다. LG화학은 지난 2월보다 80% 이상 불어난 53조500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같은 기간 54% 늘어난 53조1000억원, 네이버는 60% 이상 증가한 5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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